2007년 2월 미국의 한 고등학교 교장으로 일하고 있는 Karl Fisch라는 사람이 만든 '파워포인트 발표물'이 그 시작이 되었다. Scott McLeod라는 사람이 칼 피쉬의 동의을 얻어 그의 발표문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튭(Youtube)을 통해 유포시켰다.
칼 피쉬의 동영상은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아주 명쾌하게 '숫자 놀이'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먼저 그의 훌륭한 창작물을 감상해 보자.
유튭(Youtube)과 슬라이드쉐어(Slideshare)의 검색결과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이 동영상은 수많은 '리메이크'를 탄생시켰다.
칼 피쉬의 블로그에서 파워포인트 원본, 배경음악(mp3) 등을 자유롭게 내려받아, 누구나 리메이크 할 수 있다. 조건은 단 하나, 리메이크에 크리에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 표시만 하면 된다. 즉 원저작자를 밝힐 필요가 없다.
최근에 본 리메이크 중 가장 훌륭한 것은 이른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영상이다. 감상해 보자.
참, 아래 나오는 숫자들을 모두 신뢰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미디어 변동의 동인들이 멋지게 묘사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이 리메이크가 칼 피쉬의 원창작물(?)보다 훌륭하다고 평가한다. 이렇게 웹은 새로운 창작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Posted by 강정수 @n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