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지의 편집장, 그리고 CNN의 대표를 지낸 Walter Isaacson(인물소개 보기)은 지난 2월 5일 "How to Save Your Newspaper"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현 (온라인) 언론의 위기를 훌륭하게 정리하고 있다.

원문 보기 (여기 또는 여기)

글의 핵심은, 온라인 뉴스의 수익모델이 '광고수익'에만 기초해서는 안되며, 결국 유료서비스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료서비스의 지불방식으로는 과거의 정기구독모델(subscription)이 아닌 iTunes에서의 음악구입처럼 소비자들이 '뉴스/기사'를 낱개로 구입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The key for attracting online revenue, I think, is coming up with an iTunes-easy, quick micropayment method. We need something like digital coins or an E-Z Pass digital wallet -- a one-click system that will permit impulse purchases of a newspaper, magazine, article, blog, application, or video for a penny, nickel, dime, or whatever the creator chooses to charge.
이를 위해 '마이크로 지불체계'를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싸이월드"식 "도토리"로 소비자들이 이 뉴스/기사, 저 뉴스/기사를 '쉽게' 구입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공동 플랫폼'이 필수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전 글에서도 밝혔듯이, Issaacson의 유료서비스 모델은 각 뉴스/기사들의 '품질 차이'가 소비자들에게 매우 분명하게 구별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 차라리 과거 Times Select나 현 WSJ처럼 브랜드(brand)에 기초한 '정기구독형' 뉴스/기사 유료화가 더 효과적일 것이다.

미국 언론들이 반문해야할 지점이 하나 있다. 지난 세월 천문학적인 돈을 벌 때 그 돈을, 기사의 (품)질을 높이는 것에 재투자하기 보다 야구팀, 농구팀, 부동산, 주식 등 비언론 사업분야에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해 보아야 한다. 웹/인터넷은 잔인할 정도로 쉽고 빠른 '상품 비교'를 소비자들에게 가능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가 아는가? "뉴스 도토리(?)"가 그 자체의 매력으로 뉴스/기사소비의 매개 역할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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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수 @npool

2009/02/08 17:26 2009/02/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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