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정보' 검색하는 곳이라면 Facebook '사람' 검색하는 곳이다. Google 정보 검색에 Adsense Adwords라는 혁신적 수익모델을 구축했듯이, Facebook 사람검색에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독일계 미국인인 Facebook 창립자 Zuckerberg (조상 어느 분이 '설탕공장'에서 일을 했나 보다 ^.^) Social Ads Beacon이라는 멋진 계획을 발표, 일부 현실화했다. 그러나 그렇게 새롭거나 혁신적이지는 않다. Google Adsense 기본 골격- 로그파일 분석 (Meta-)data Mining- 'Social Community' 적용했을 따름이다. 150억달러의 기업가치(?) 가졌다고 평가되는 기업이 15천달러라는 초라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도 Microsoft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한다-, Facebook 수익전략은 좀더 치밀하게 준비되었어야 하지 않았나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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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eacon 미국 시민단체들(: MoveOn.org) 저항에 좌절되는 모습, 유럽연합 의회/집행부차원에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Social Community에서 '사생활 보호' 위한 입법 움직임이 시작되었다는 기사, 독일 언론들의 예의 '사생활 보호' 외치는 일렬의 기사들. 여기서 한가지 교훈을 끌어 낸다면,

1. Google 기업가치는 브랜드가 주는 대중성에도 있다. 최근 날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yahoo ask.com Google 비해 검색 기능 떨어진다고 말하기 힘들다. 그들에게 없는 것은 바로 Google 굳건하게 쌓아 대중의 사랑이다. Microsoft 독점적 횡포에 저항하는 이미지 - 물론 Google 이제 독점화 길에 확실히 들어서고 있지만-, ‘착하게 살자 기업 이미지(?), ‘열린 시스템 추구하는 개발 전략 중국 정부의 검열 정책 동의만 제외한다면 Google 자신들의 선한 이미지 실추시키는 일이 사실상 없다. 이러한 대중성 주요 기업 경쟁력이다라는 사실을 Facebook 최근 으로 증명하고 있다. 6천만명에 르는 회원들 머리 속에 우리는 공동체(community)’ 아니라 돈을 벌어야 하는 기업이야라는 기억을 남겨 주면서 말이다.

그리고 여기서 잠깐 Facebook Social Ads 대한 짧막한 비판 한가지.

1. ‘정보 찾고 소비하는 이용자가 Google Adsense Adwords 기반한 광고를 클릭하는 것은 어쩌면 그리 어려운 소비 행위 아니다. 그러나 사람 찾아 관계 맺고 가꾸는 이용자에게 그들의 대화 엿듣는 듯한 Social Ads 이용자들이 달게 받아들일지 의문이다. 광고 효과 대한 의문은 사라지지 않는다. 물론 Social Ads가 통하는 상품들도 있을 같다. 예를 들어 음반 광고 효과를 보지 않을까 싶다. 방명록에 남겨진 A라는 가수의 콘서트 평가 옆에 나란히 A가수의 음반 광고는 클릭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있다. 그러나 facebook 주요 단면인 남녀가 거는 수준의 대화에 자주 등장하는 sexy라는 표현 옆에 비아그라 광고 나온다면 - 극단적인 상상임은 분명하지만… - 그리 달가운 광고는 아닐 것이다. Facebook Social Ads 정보 검색 사람 검색이라는 근본적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광고 기법이란 비판을 극복하기 어려워 보인다.

끝으로 독일 언론의 격앙된 사생활 보호주장에 대해 한마디. 기사 '아도르노' Minima Moralia에서 멋진 구절까지 인용한다. “인간 관계의  가장  멋진 부분이 뭔지 아냐? 바로 순수함이다. 다른 불순한 의도를 가질 이를 용납하지 않는 , 이것이 멋진 인간 관계의 핵심이다.” 나아가 Facebook Social Ads 영혼을 파는것으로까지 몰아친다. 지나치다. 최근 독일 블로그 통계를 보면, ‘블로그를 알면서도 블로그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유 묻는 항목 1위에 사생활 보호를 위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직장 상사가 블로그 읽게되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독일인들에게 퍼져있다. 뭔가 앞뒤가 뒤바뀐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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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정수

2007/12/15 04:45 2007/12/1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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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pree 2007/12/23 09:50 # M/D Reply Permalink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독일의 사생활 보호걱정이 지나치다고 느끼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젊은 남녀가 탐색하는 대화를 한다고 해서... 러브호텔 광고가 등장한다면... 무지 꺼림직한 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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