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렵의 미디어 산업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을 뽑으라고 한다면, 1. Google, 2. Nokia, 3. News Corp.이다. 특히 휴대폰 제작하는 Nokia의 움직임이 최근 눈에 띈다.
최근 몇가지 주목할만 한 사실들을 나열해 본다.
1. Publicis와 Google의 협력: Publicis는 프랑스 광고 제작 및 에이젼시 기업으로, 이 분야 세계 3위 업체다. 방송 광고 및 신문, 잡지 광고 제작이 주 전공이다. 인터넷 광고 시장은 이들 전통 광고기업들에게 위협이자 기회이기도 하다. 때문에 영국의 전통 광고기업 WPP (세계 2위 규모) 사장 Martin Sorrell은 최근 Google을 Frenemy라고 표현했다. Friend와 Enemy의 합성어로, 전통 광고기업과 Google의 긴장관계를 잘 설명하는 표현이다. 그런데 왜 Publicis와 Google이 협력(2008년 1월 발표)하는 것일까? 협력 분야는 사진과 비디오 광고분야라고 한다. Google은 2007년 자사 Youtube의 여러가지 광고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지만 이렇다할 성공을 거두고 있지 못하다. 인터넷에서 '이미지, 비디오'는 '미래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Publicis와 Google의 협력은, 텍스트 광고 (Adsense)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Google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가 '이미지, 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광고기법 개발임을 증명한다.
'광고 에이젼시'를 거치지 않고, Google (Doubleclick) 또는 Yahoo를 직접 접촉해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것은 Publicis 관점에서 보면 위협이다.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Publicis도 2007년 1월 인터넷 광고 전문 업체인 미국의 Digita를 매입했다. 즉 인터넷 광고 시장에 직접 뛰어든 것이다. 전통 광고기업과 Google이, 아직 승자가 결정나지 않은 '인터넷 이미지와 비디오 콘텐츠 광고 시장'을 경쟁 또는 협력하며 준비하고 있다.
2. Nokia의 Ovi': 음악, 게임,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게될 Ovi는 핀란드어로 '문'이라는 뜻이다. Nokia가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려는 자신들의 의지를 잘 표현한 '이름'이 아닐까 싶다. 많은 이들이, 하드웨어 업체 Nokia가 웹 산업에 뛰어든 것을 Apple의 음악 시장 진출과 비교한다. 그러나 Ovi의 배경을 살펴 보면 좀 더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노키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콘텐츠 사업을 준비해 왔다. 정확히 표현하면 '인터넷 및 모바일 광고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도 및 네비게이션 솔루션 제작 업체 Gate 5를 2006년 인수했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Gate 5 대표는 프랑스 사람 Christophe Maire다. 이 사람이 노키아에서 웹 산업 진출 실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각종 음악 관련 웹 서비스 회사, 휴대폰 광고 회사 등을 매입하는 데에도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최근 2, 3년간 노키아가 전통 광고회사에서 많은 인력을 스카웃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술력 있는 회사' 매입과 전통 광고 전문가 스카웃이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즉 Ovi는 웹 자체 서비스 보다는 이후 '모바일 웹(?)' 광고시장 선점을 위한 '문'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관련글) Facebook vs. Adorno: Social Ads, Beacon에 대한 단상

최근 몇가지 주목할만 한 사실들을 나열해 본다.
1. Publicis와 Google의 협력: Publicis는 프랑스 광고 제작 및 에이젼시 기업으로, 이 분야 세계 3위 업체다. 방송 광고 및 신문, 잡지 광고 제작이 주 전공이다. 인터넷 광고 시장은 이들 전통 광고기업들에게 위협이자 기회이기도 하다. 때문에 영국의 전통 광고기업 WPP (세계 2위 규모) 사장 Martin Sorrell은 최근 Google을 Frenemy라고 표현했다. Friend와 Enemy의 합성어로, 전통 광고기업과 Google의 긴장관계를 잘 설명하는 표현이다. 그런데 왜 Publicis와 Google이 협력(2008년 1월 발표)하는 것일까? 협력 분야는 사진과 비디오 광고분야라고 한다. Google은 2007년 자사 Youtube의 여러가지 광고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지만 이렇다할 성공을 거두고 있지 못하다. 인터넷에서 '이미지, 비디오'는 '미래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Publicis와 Google의 협력은, 텍스트 광고 (Adsense)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Google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가 '이미지, 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광고기법 개발임을 증명한다.
'광고 에이젼시'를 거치지 않고, Google (Doubleclick) 또는 Yahoo를 직접 접촉해 광고를 게재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것은 Publicis 관점에서 보면 위협이다.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Publicis도 2007년 1월 인터넷 광고 전문 업체인 미국의 Digita를 매입했다. 즉 인터넷 광고 시장에 직접 뛰어든 것이다. 전통 광고기업과 Google이, 아직 승자가 결정나지 않은 '인터넷 이미지와 비디오 콘텐츠 광고 시장'을 경쟁 또는 협력하며 준비하고 있다.
2. Nokia의 Ovi': 음악, 게임,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게될 Ovi는 핀란드어로 '문'이라는 뜻이다. Nokia가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려는 자신들의 의지를 잘 표현한 '이름'이 아닐까 싶다. 많은 이들이, 하드웨어 업체 Nokia가 웹 산업에 뛰어든 것을 Apple의 음악 시장 진출과 비교한다. 그러나 Ovi의 배경을 살펴 보면 좀 더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노키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콘텐츠 사업을 준비해 왔다. 정확히 표현하면 '인터넷 및 모바일 광고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도 및 네비게이션 솔루션 제작 업체 Gate 5를 2006년 인수했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Gate 5 대표는 프랑스 사람 Christophe Maire다. 이 사람이 노키아에서 웹 산업 진출 실무를 맡고 있다고 한다. 각종 음악 관련 웹 서비스 회사, 휴대폰 광고 회사 등을 매입하는 데에도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최근 2, 3년간 노키아가 전통 광고회사에서 많은 인력을 스카웃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술력 있는 회사' 매입과 전통 광고 전문가 스카웃이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즉 Ovi는 웹 자체 서비스 보다는 이후 '모바일 웹(?)' 광고시장 선점을 위한 '문'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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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노키아, 휴대폰이어 인터넷제국을 꿈꾸는가?
Tracked from 뉴스팩토리 2008/02/27 06:02 삭제생각했던 것보다 판을 크게 그리는 것 같다. 구글이나 야후와의 일전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도 진하게 묻어나오고 있다. 휴대폰 사업을 넘어 인터넷 서비스 분야로 영토를 확장중인 노키아에 관한 얘기다. 4일(현지시간) IDG뉴스 는 노키아의 인터넷 사업 전략을 보도했는데, 내년에 선보일 오비(Ovi)닷컴에 초점이 맞춰졌다.노키아는 오비를 개인용 대시보드로 마케팅한다는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친구들과 사진을 공유하거나 음악을 구입하고, 야후, 플리커 등 제3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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