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최고 언론인 중 한 명이라는 평을 받는 Alan Rusbridger. 'Online First'라는 편집원칙을 최초로 적용한 것으로도 유명한 Rusbridger가 작은 '미디어 간담회'에 초청받아 베를린에 왔고, 미래 저널리즘에 대해 간략하지만 매우 의미있는 말들을 전하고 있다.
(개인 의견: 수수한 옷차림, 낮은 목소리(=알아듣기 힘든 그의 영어), 그리고 그 겸손한 자세... 나같은 사람에겐 배울 것이 특히 많은 사람이다.)
8분짜리 동영상이다 (특히 3분이후 중요).
Alan Rusbridger on the Future of Journalism from Carta on Vimeo.
요지는 다음과 같다.1. 많은 언론인들이 아직 인정하지 않지만, 모든 것을 알고있는 듯 행동하는 Gate-Keeper로서의 언론인 역할/기능의 시대는 이제 역사가 되었다: 의제설정(agenda setting) 기능을 과거 신문/방송 언론인들이 독점적으로 소유하는 것은 점차 과거가 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음.
2. 온라인 영역에서 과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면, 비지니스 모델보다 '언론 Journalism'이 변해야한다.
3. 종이신문의 유통모델은 더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 고비용 구조다.
4. Twitter가 언론인에게 중요한 세가지 이유: 4.1. 다수 사용자들이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할 수 있는 (피드백) 채널이며, 4.2. 자신의 글을 홍보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marketing tool)이며, 그리고 4.3. 비싼 컨설턴트를 필요없게 만드는 '필터 기능'이다.
Posted by 강정수 @npool